장재영 장수 군수는 13일 오전 10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5·3프로젝트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농가소득 증대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장 군수는 이날“5·3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선 농가소득분석에서부터 경영컨설팅, 농가지원 등 공무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농가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의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군은 2013년을 5·3프로젝트 목표 달성의 원년으로 삼고 지역관리팀 활동을 강화, 농가별 1:1영농설계를 지원하고 지역 및 농가 여건에 맞는 소득 작목 발굴 및 보급, 작목반 정비 및 활성화등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기술보급 및 경영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5000만원 이상 농가는 농가소득 1억대 소득모델을 설정하여 지원해 기업농으로 육성하고 영세농, 고령농에 대해서는 텃밭가꾸기 등 복지와 연계된 사업을 지원하는 등 소득별 차별화된 농가지원으로 삶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장수군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군비 47억원을 투입해 비가림하우스, 오미자 재배 시설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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