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13일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정항근 전북대 부총장과 박윤서 산학협력 부단장, 손재권 교수 등과 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 ‘농어촌개발 전문가 교육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농어촌개발 전문가교육 과정은 농어촌마을종합개발 및 전원마을조성사업 등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사업추진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08년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전북대가 협약을 체결하고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농어촌공사 직원 15명과 지자체 공무원 5명 등 20명이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농어촌 경관·환경계획과 농어촌관광계획 및 프로그램 운영, 마을정비계획 및 설계, 지역산업·농어업 계획 분석,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지역 브랜드 구축방안, 친환경 생태마을만들기 등을 교육한다.
그동안 이 교육과정을 통해 140여명의 농어촌 전문가를 배출했다.
이창엽 본부장은 “농어촌개발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열정을 갖고 교육에 임해달라”며 “한국 농어촌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량있는 전문가가 돼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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