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농업인 군산시연합회 제7대 이금옥(59·옥구읍) 신임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12일 한여농 군산시연합회는 농업인 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금옥 신임회장은 “한여농을 농촌의 중심에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 여성 농업인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며 “약한 여자이기에 안 된다는 생각보다는 삶의 터전인 농토를 일구는 어머니의 강인함으로 한여농이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여성농업인 군산시연합회는 지난 2001년에 조직을 재구성해 현재 1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농촌생활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