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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새 학기부터 취업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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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새 학기부터 취업열기 ‘후끈’
  • 윤가빈
  • 승인 2013.03.12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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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대기업 공채 대비, 취업설명회 등에 학생들 몰려

새 학기를 맞은 대학가가 벌써부터 취업열기로 뜨겁다.


각 대학들은 학생들이 자신의 직무 능력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직무적성검사, 직업지도 프로그램 등 취업지원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에 있을 대기업 공채에 대비해 채용설명회를 여는 등 취업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11일 전북대에서는 삼성전자 채용설명회가 열렸다. 자신에게 맞는 채용정보를 듣기 위한 학생들로 좌석은 금세 빼곡하게 찼다.


전북대는 지난 4일 개강과 함께 IBK 기업은행을 시작으로 취업 설명회 및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이랜드그룹, 삼성전자, 대우건설 등 대기업들이 3월 한 달 동안 전북대를 찾아 20여 차례에 걸쳐 설명회를 갖는다.


지난 8일 열린 현대자동차 채용설명회에서도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학습도서관 취업특강실에 25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몰리기도 했다.

이러한 학생들의 열기를 반영하듯 대기업에서 전북대를 찾는 설명회도 늘고 있다.


기업은행을 시작으로 6일 현대자동차, 7일 이랜드그룹, 8일 현대오일뱅크 등이 전북대를 다녀갔으며, 11일 삼성전자를 비롯해 12일에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BGF리테일, 13일 대우건설, 하나생명 인턴십, 15일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전북대를 찾는다.


채용설명회 뿐 아니라 취업지원본부에서는 상반기 대기업 공채를 대비해 직무적성검사 온라인 모의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3월 중 공채일정표를 게시판에 게재하고 있다.


전주대 역시 청년층 직업지도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와 직무 결정을 도와주고 있다.


또한 취업특별반을 개설해 대기업, 중견기업, 도내기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그룹별로 묶어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주대 관계자는 “특히나 신입생들이 취업지원프로그램에 적극적이다”며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많이 몰리면 과목을 더 개설하는 등 유동적으로 운영해 모든 학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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