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매주 화?목 영농현장 방문 컨설팅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가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농촌지도사업’ 운영에 나섰다.
현장지도의 날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실시되며,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문제점 해결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는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연구직?지도직 직원 36명이 지역별 책임담당제와 품목별 현장컨설팅 시스템을 연계, 시기별 영농지도와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대안과 해법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특히, 현장지도 농가에 대해서는 자료정리를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을 실시해 나가고, 농촌의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강소농(强小農) 육성은 올해 260여 농가를 대상으로 단계별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술센터는 억대 농업인 육성을 위한 전직원 1인 1품목 연구회 멘토링 운영으로 34개 연구회를 육성하고 있으며, 재배?유통?마케팅 등 전문이론교육과 사례중심의 현장교육을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 주력하고, 지역 상담소장을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고객감동 농촌지도사업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원봉 소장은 “농업인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늘 연구하고 새로운 기술습득에 노력을 기울여 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지도의 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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