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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홈플러스, 전주시 설득 작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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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홈플러스, 전주시 설득 작업 나서
  • 양규진
  • 승인 2007.01.11 1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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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영 교수 오늘 송하진시장 면담 입점문제 논의

영국계 계열사인 우아동 삼성홈플러스 입점과 관련 KOTRA 관계자가 전주시를 12일 방문한다.
이날 방문하는 KOTRA 외국인투자 옴부즈맨 안충영 중앙대 교수는 영국대사관 요청으로 송하진 시장을 면담하고 입점문제에 대해 논의 한다.

송 시장은 영국대사관 입장을 청취하고 교통영향평가 재평가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하고 적극 설득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해 12월 삼성테스코가 제출한 홈플러스 건축물 사용승인 재신청에 대해 교통영향평가 등 23개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완을 요구했었다.

하지만 이에 불복하고 전북도에 전주시를 상대로 건축물사용승인신청 반려처분 취소 및 사용승인 이행청구행정심판과 전주지법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전주시 박성균 주택행정과장은 "홈플러스측에서 지난 2005년 1월 지역업체를 내세워 덕진마트로교통영향평가를 받아 교통수요예측이 현재보다 축소된 가운데 지난해 1월 삼성테스코로 변경했다"면서 "규모가 적은 이마트의 경우 982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됐지만 465면의 주차공간만 확보해 브랜드 효과를 감안하면 주차수요 추가 발생이 예측됨에 따라 개선대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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