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서수면(면장 김상석)이 최근 불의의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돕는데 적극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6일 이장협의회 및 한사랑로타리클럽은 화재가 발생해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서수면 마룡리 운원마을에서는 지난달 27일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 1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면에서는 즉시 구호 물품 등을 전달했으며, 시청 담당부서와 연계해 임시 거처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마련하는 등 긴급 생계지원에 나섰다.
또한 의용소방대 및 직원, 이웃 주민들이 힘을 모아 소실된 주택 내 소실물 분리, 폐기물 수거 등에 구슬땀을 흘리며 화재 피해 복구 지원에 힘썼다.
김상석 서수면장은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화재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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