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협 전북도회(회장 신영옥)는 28일 오후 2시 전주 전문건설회관 8층 대회의실에서 ‘제17회 전문건설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2013학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교생 5명과 대학생 20명 등 25명에게 2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전건협 전북도회 회원사 임직원과 장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영옥 회장은 “전건협 전북도회 장학사업이 지역 인재양성은 물론 회원사 임직원 자녀들에게 큰 도움이 돼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장학생들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능력과 재능을 나눠주는 훌륭한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전건협 전북도회는 전문건설업의 발전과 지역사회와 유대 강화를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 회원사 임직원 자녀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일반학생을 선발 826명에게 7억 5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신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