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9 11:15 (일)
전북지역 대기업 고용확대 기대
상태바
전북지역 대기업 고용확대 기대
  • 한훈
  • 승인 2013.02.03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역 대기업(고용인원 300인 이상)들에 고용인원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25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사무직 및 생산직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295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고용계획인원 1527명보다 93.2% 대폭 증가한 수치이다. 이 기업들이 정상적으로 고용을 진해할 경우 이들 기업들에 근로자들은 2만36명을 넘어선다.  


산업분야별로는 자동차 부품 및 소재가 1380명 전체의 47%로 가장 높았다. 이는 현대자동차 주간2교대 본격 시행으로 대규모 인력증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식품 및 식품가공업 역시 전체 고용에 37%로 넘어서며 뒤를 이었다. 올해 ㈜참프레가 공장건설을 마쳐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면서 나타난 결과이다.


도는 민선4기 이후 유치된 782개와 계속된 연간 100개 이상의 기업유치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대기업의 일자리 증가는 협력업체들에 주문량 증가로 이어져 채용인원이 3~5배 증가를 가져온다”며 “올해에는 더욱 빠른 사용일자리 증가를 예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지유온 성장 가속화…상장전 경쟁력입증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