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억원 지방세 자주 재원 확충 기여 공로
군산레저산업(대표이사 박성주)이 2012년도 지방세발전 유공기업으로 선정돼 전라북도지사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이번에 유공납세 기업으로 선정된 군산레져산업(주)은 그동안 130억원의 지방세를 납부해 지방자치의 근간인 자주 재원 확충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골프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체육산업과 지역사회, 교육발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결식아동을 돕고자 장학금 및 발전기금으로 5억여원을 기부했다.
또한 시설과 장비가 없어 골프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군산 시내 3개 초등학교에 골프용품 지원 및 입장요금을 할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445명의 지역인재 고용 창출과 일일 평균 1000여명의 골프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등 공로가 인정돼 선정됐다.
한편 군산레저산업은 지난 2006년도 폐염전 부지를 이용해 대중제 63홀, 회원제 18홀, 총 81홀로 조성된 한국 최대 규모의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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