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창범)이 CI를 변경하고 캐릭터를 도입했다.
지난달 31일 농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식품 관리기관으로 양곡검사 이외에 친환경?GAP인증제, 지리적표시제, 원산지표시제 등 농관원의 확대된 업무에 맞게 새로운 이미지를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CI를 변경, 새해부터 시행한다.
새로운 CI는 모든 생명의 근원인 대지, 햇살, 대지에 뿌리를 내리고 끝없이 성장하는 나무, 건강하고 풍요로운 자연을 기반으로 농관원이 생산자가 인정하고 소비자가 신뢰하는 우리나라 대표 농식품 관리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농관원 캐릭터 구별이는 우리나라 텃새인 수리부엉이를 친근하고 아름답게 표현한 것으로 큰 눈으로 농산물의 품질과 부정유통을 감시하겠다는 농관원의 의지를 형상화시킨 것이다.
농관원 관계자는 “앞으로 새롭게 바뀐 CI와 함께 현장에서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식품을 공급하고 생산자가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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