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장덕상(사진, 신풍·황산·봉남·금산)의원이 2일 전북도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사)전북장애인인권포럼이 주관한 ‘2012년 전라북도 지방의회 장애인정책 의정활동’ 모니터링 결과보고회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장덕상의원은 이날 시상 받은 5명의 기초의회 의원중에 전체 2위의 성적으로 지난 1년여 동안 장애인관련 발언점수와 조례점수가 총 121.7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지난해 12월 20일 장 의원이 대표 발의해 원안 가결시킨 김제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제정조례안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덕상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우수의원 선정을 계기로 장애인을 위한 의정활동을 더욱 더 열심히 펼치라는 뜻으로 알고,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이 편견없이 사회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항상 귀를 열고 앞장서서 실천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북장애인인권포럼은 지난 1년간 전북도 광역 및 14개 기초자치단체 지방의원들의 본회의와 상임위 등 모든 회의에서 발언한 내용들이 담긴 회의록과 조례안 발의 건수 등을 모니터링한 결과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광역의원 3명과 시·군의원 5명 등 총 8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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