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균형발전 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순창 강천산권역과 진안 홍상한방농공단지, 북부예술관광단지 등 3개 지역에 대한 발전 및 투자촉진지구 지정여부가 조만간 확정된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동부권 6개 시군의 506.6㎢에 대해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 확정 고시가 이뤄진 가운데 순창과 진안 등 3개 지구를 발전 및 투자촉진지구로 신청했다.
발전촉진지구는 순창 강천산권역 관광휴양단지로 한국농어촌공사가 숙박단지와 테마온천 등 관광시설을 조성하고, 음용수와 나노버블 등의 사업들이 추진된다.
투자촉진지구로 지정 신청한 진안 홍삼한방농공단지와 북부예술관광단지는 다양한 인센티브로 판로확대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관광수입 증대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들 3곳은 이달 중에 국토부 국토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중에 최종 지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발전 및 투자촉진지구로 지정되면 법인?소득세, 개발부담금 감면 등의 다양한 세제혜택이 부여된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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