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추석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놀이마당을 준비한다.
전주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주전통문화관을 비롯한 공예품전시관과 한옥생활체험관 등 8개 한옥마을 문화시설에서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놀이마당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통문화관에서는 가족대항 윷놀이대회와 전래놀이3종 경기, 송편 만들기, 한가위특선 가족영화 상영 등 7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옥생활체험관에서는 인절미 체험, 팔씨름 왕 선발대회 및 세화관 추석맞이 각양각색 소리 한마당을 준비하는 등 각 문화시설별로 특색 있는 다채로운 한가위 행사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양규진기자
※추석맞이 전주 한옥마을 문화시설 행사 계획
전주전통문화관 : 송편만들기(29일, 1일 오후1시), 전래놀이 3종경기(29일 오후3시), 가족대항 윷놀이(30일 오후2시), 판소리한대목따라부르기(1일 오후2시), 한가위 특선 가족영화상영(29일~1일 오후4시)
전통술박물관 : 막걸리 칵테일체험(29일 오후 3시), 막걸리거르기(29일 오후5시), 고두밥 나눠먹기(30일 오후4시), 전통주 바로알기이벤트(30일 오후3시), 모주나눠먹기(29일~30일 오후 2시), 전통주시음(29일 오후 1시, 30일 오후5시)
한옥생활체험관 : 인절미체험(29일 오전11시), 송편만들기(29일 오후2시), 색동가방만들기(29일 오후2시), 팔씨름 왕선발대회(29일 오후3시), 삼색매작과 만들기(30일 오후2시), 세화관 소리한마당(1일~3일 오전11시, 오후2시)
공예품전시관 : 한가위전통공예체험(29일~3일 오전10시~오후5시), 가족대항전례놀이대회(29일~3일 오후1시~5시), 국악공연(29일 오후2시), 민속놀이(29일~3일 오전10시~오후5시)
최명희문학관 : '혼불'로 읽는 한가위(28일~29일/2일~3일 오전10시~오후6시), 한가위딱지치기(28일~29일/2일~3일 오전11시~오후5시), 아름다운 우리말(28일~29일/2일~3일 오전10시~오후6시)
소리문화관 : 마당창극『해마달』추석특별공연(28일~30일 오후8시)
부채문화관 : 한가위부채만들기, 부채놀이체험, 한가위 시서화 부채꾸미기(29일~1일 오전11시~오후6시)
완판본문화관 : 목판인쇄 및 제본체험, 나만의 수첩만들기체험, 나만의 책만들기체험(29일~1일 오전11시~오후6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