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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미생물 융복합 과학기술원 유치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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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미생물 융복합 과학기술원 유치 분주
  • 한훈
  • 승인 2012.09.1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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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등 미생물 관련 인프라가 마련됨에 따라 미생물 융복합 과학기술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13일 전북도는 도청 회의실에서 ‘미생물 융복합 과학기술원 설립 기본계획 전문가간담회’를 갖고 유치를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그동안 미생물 연구는 인류 생존에 필수적인 식품과 환경, 의약 등의 분야와 긴밀한 연계를 맺고 있어 주목을 받아 왔으며 이를 반영하듯 세계 미생물 시장 규모는 390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미생물 시장 규모 역시 7714억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발표식품을 포함하면 4조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역시 미생물 분야 산업의 시장 잠재력을 인식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산하 ‘미생물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단’을 발족하고 장기적으로 발효 등 식품 미생물에 대한 연구까지 확대 계획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미생물 융합기술이 새로운 산업 분야로 급부상함에 따라 도는 미생물 융복합 과학기술원을 유치를 통한 전국 미생물 산업의 선도를 준비하고 있다.


도내에는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와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전북혁신도시 등이 조성 중으로 미생물 융복합 과학기술원 설립을 위한 좋은 여건을 마련되고 있다.


도는 미생물 산업의 육성을 통한 도내 열악한 경제구조의 타 계책을 삶고 있으며 미생물 융복합과학기술원 유치를 위해 대선 공약에 포함시키는 등 심여를 기울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등 미생물 관련 인프라가 도내에 구축되고 있다”며 “미생물 융복합과학기술원 유치를 통해 우리나라 미생물 발전에 허브역할을 담당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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