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죽산면사무소(면장 배성권)와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성일)는 17일 전북 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죽산면 죽산리 대죽마을 앞 담장에 김제 지평선 축제를 상징하는 코스모스 벽화 그리기 행사를 통해 제14회 김제지평선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죽산면사무소직원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지난 6월말 마을주민들과 협의해 장소를 선정했으며, 7월초 바탕면의 페인트 작업을 완성하고 이날 사회복지협의회 봉사회원 등 20여명과 함께 마을 담장 100m에 코스모스 벽화를 완성했다.
또한 담장에 나비모양의 포토존을 만들어 주민들과 마을을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도 남길 수 있게 했다.
배성권 면장은 "코스모스 벽화가 그려진 마을은 김제~부안간 국도23호선이 지나는 곳으로 국도를 이용하는 관광객이나 타지역 사람들에게 지평선축제의 홍보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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