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일 계속 35℃가 웃도는 폭염속에도 불구하고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수촌마을앞 장경호 등 3농가 10,300㎡ 농장에서는 시설원예 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 을 추진 명품 오이 생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동안 남원시에서는 고유가 시대 겨울철 오이 생산이 현실적으로 어려운점을 감안 지난해 총사업비 20억 5,000만원을 지원 다겹보온커튼, 목재펠릿난방기 등 시설원예 에너지절감 시설을 설치 2012년도 처음으로 영하 18~20℃ 날씨에도 오이를 본격적으로 생산 했다.
특히, 다겹보온커튼은 여름철 비닐하우스내 고온으로 생산이 어려운 환경을 한낮에 뜨거운 햇볕을 차단 농산물 품질향상과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등 다목적으로 활용 연중 시설원예 농가들의 40~45%이상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에 큰 효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닐하우스 고온이 지속되면 생육불량과 열과 등이 발생 농산물 품질 저하와 생산량을 떨어뜨려 농가들의 소득 감소로 이어졌다,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오이연합회 장경호 농가에 따르면 그동안 열악한 시설환경으로 한 여름철 오이 생산이 어려웠으나, 에너지절감 시설로 품질 향상과 4계절 연중 생산체계를 구축 해 농촌 소득증대에 획기적인 시설이라고 전했다.
남원시 에서는 금년에도 생산비 절감과 품질 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15억 5,900만원을 투입 오이, 파프리카 등 시설원예 생산환경을 개선 연중 생산 체계를 구축해 나가 농산물 수출기반 확대와 농업 농촌 경쟁력 강화에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간다는 전략이다./남원=천 희 철 기자
4계절 연중생산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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