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복지여성과(과장 이경진) 직원 등 30여명이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안겨줬다.
이들은 지난 21일 가족들과 함께 척추장애와 뇌졸중으로 거동이 불편한 내장상동 송죽마을의 82세 할머니 집을 찾아 구석구석 쌓여 있는 온갖 잡동사니와 쓰레기 수거 등 집안팍 청소는 물론 가재도구도 깔끔하게 정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친 것.
이경진 과장은 “직원들이 휴일임에도 기꺼이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서 어르신이 쾌적한 생활환경 속에서 여름을 날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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