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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단오, 23일부터 덕진공원 일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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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단오, 23일부터 덕진공원 일대에서 열려
  • 양규진
  • 승인 2012.06.20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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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4회를 맞는 전주단오가 '에헤야~전주단오! 덕진연못 물맞이 가세'라는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덕진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23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전야제에는 전주 부채 진상행렬과 부채나눔행사를 비롯해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한마당이 펼쳐진다.

또 전주시립예술단의 공연, 미리암스발레단의 'dream of dream way', 에스페란자의 퓨전국악 영화음악 연주가 단오 전야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창포물에 머리감기를 비롯해 창포 물싸움 이벤트도 열리며, 창포 제품 체험 및 판매 등 창포를 통한 행사와 단오부채 전시 및 부채체험 행사도 준비됐다.

또한 단오 전통음식인 수리취떡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체험과 제호탕 시음, 손목에 오색실묶기, 단오소원지 달기, 민속놀이 마당 등도 계획됐다.

또 단오겨루기인 윷놀이대회(23일)와 단오씨름대회(24일)가 열린다. 그네뛰기와 투호던지기, 단체줄넘기 등 시민참여 한마당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도내 30여(500여명)개 공연단이 우리춤과 댄스, 민요, 통기타, 풍물, 밴드공연 등을 공연하며, 연화정(팔각정) 뜨락 쌈지공간에서는 통기타, 색소폰, 시낭송 공연 등이 열린다.

더불어 어르신 발맛사지, 가족영화 상영, 주부 알뜰장터는 단오의 재미를 한층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단오 행사기간 중 교통 혼잡이 예상돼, 덕진공원 주변 도로가 일방통행으로 운영된다”며 “또 이 기간 동안 전북대학교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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