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해수욕장 개장시기가 앞당겨 진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16일 부안 변산.모항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도내 9개 해수욕장이 7월 초순까지 모두 개장한다.
부안 변산해수욕장은 백사장 환경개선을 위해 새 모래 7000㎡를 채우는 작업 완료한 상태이다.
도내 각 시.군과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해수욕장 관리기관에서는 해수욕장 주변 미관정비와 시설물 유지 보수.점검에 들어가는 등 손님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은 84만6000명이었으나 올해는 조기개장과 새만금 방조제를 연계한 피서객 등의 유입으로 이용객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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