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관내 근대역사문화단지 일원을 탐방할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탐방은 군산시가 ‘제5회 전국 도시의 날’ 행사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른 것으로, 풍부한 근대산업 문화유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탐방 일정은 조선은행을 비롯한 내항, 뜬다리부두, 장기18은행,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세관, 동국사, 이영춘 가옥 등으로 오는 10월 7일 방문하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군산시청 홈페이지에 신청하고, 참가비는 5,000원(교통비 및 식비포함)이다.
한편, 도시의 날 행사는 도시의 날 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군산시가 2010 전국도시대상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함에 따라 올해의 개최지로 선정됐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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