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직원 120여명으로 구성된 ‘홍보의 달인’들이 ‘2012세계 여수박람회장’을 방문,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전주 알리기에 나섰다.
15일 전주시에 따르면, 120여명의 시정 홍보단과 비보이공연단, 시립국악단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전주공연단이 ‘2012세계 여수박람회장’을 찾아, 전주 알리기에 나섰다.
시정홍보의 달인들은 각각 6개조로 나뉘어 방문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빅오 무대주변, 아쿠아리움, 국제관 주변에서 방문객들에게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로 오세요”라는 구호와 함께 전주가 역사적인 문화 도시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전주에서 열리는 대사습놀이, 단오제, 전주비빔밥 축제 등을 찾아 줄 것을 당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2012세계여수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 정해준 ‘전주의 날’인 이날 전주문화공연단의 열정적인 공연도 펼쳐졌다. 공연단은 박람회장내 천막극장에서 ‘전주비보이공연’과 ‘국악공연’등을 펼쳐 관람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용호 전주시 총무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주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엇다“며 ”직원들 또한 견문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며,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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