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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윤종익 극동가스케트 회장 명예경영학박사 학위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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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윤종익 극동가스케트 회장 명예경영학박사 학위수여
  • 고운영
  • 승인 2012.05.10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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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는 윤종익(78) 극동가스케트 회장의 명예경영학박사 학위수여식을 10일 오전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가졌다.
윤종익 회장은 1975년 자동차용 가스케트 제조업체인 극동가스케트공업주식회사를 창업해 1983년에 유망중소기업으로 키우고, 주로 일본에 의존해 온 가스케트 소재의 국산화 및 대체소재 개발로 2001년 이래 최근까지 약 1,0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는 등 원가절감을 통한 경영합리화로 경제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작업자의 위험성이 높은 단발생산방식에서 안전하게 대량 생산이 가능한 일괄생산체제 라인을 구축함으로써 인간중심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신뢰경영, 인간경영, 고객중심 경영으로 1988년 노사동수의 노사협의회를 설치해 회사 창립 이후 현재까지 무분규 기업의 모델로 발전시켜 기업윤리인 정도경영을 실천해 왔다.
특히 ‘기업의 최종 목표는 기업에서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윤종익 회장은 각종 재해의연금, 장학금, 연말불우이웃돕기성금, 학술연구비 지원 등에 앞장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솔선수범하고, 소비자 보호활동 일환으로 사내에 ‘고객대리인 제도’를 설치해 소비자 보호활동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에 원광대학교는 중소기업 R&D와 친환경 경영기업의 선구적 모델을 제시하고, 장학금 출연을 비롯한 각종 기부를 통해 기업의 사회윤리경영, 인간중심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사회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이날 윤종익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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