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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수출 백합 양액 재배 농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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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수출 백합 양액 재배 농가 육성
  • 천희철
  • 승인 2012.05.10 0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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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품질 수출백합 연중 생산 -

 

 

 운봉 고랭지 춘향골 수출화훼작목생산단지에서 토양전염성 병균의 연작 장해 해소 및 고품질 수출백합을 연중 생산하기 위해 양액 재배농가를   육성 할 예정이다.
  운봉지역에서 생산되는 백합은 난방이 거의 필요 없는 6월 ~ 11월에
생산·출하되기 때문에 최근 유류비 상승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야지보다 유리할 뿐만 아니라 주야간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꽃색이 품종별로 선명하고 향기가 강하고 꽃의 수명이 오래 유지되는 등 품질 또한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백합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하는데 나팔백합, 아시아틱백합, 오리엔탈백합이 있는데 흔히 백합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나팔백합이고, 아시아틱은 화려하나 향기가 없고, 수출되고 있는 오리엔탈 백합은 백합 중 가장 꽃이 크고 뛰어난 품종으로 예쁘고 향기가 좋아 실내에 두면 화려한 모습으로 집안 분위기를 환하게 하고 향이 은은하고 깊어 시각과 후각을 모두 만족을 주어 사람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준다.
  따라서 요즘 트렌드인 웰빙에 발맞추어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국인 일본에서 그 가치가 지속적으로 높아가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봉)에서는 수출 백합을 활성화 하기위해 금년도에 원예특용작물 수출확대 및 맞춤형 단지육성 시범사업(화훼)으로 수출 백합 양액 재배 농가를 육성해 양액제어시스템, 벤치 및 베드, 배관시설을 설치해 화훼농가의 연중 소득증대는 물론 수출 화종을 확대해 지역명품 생산단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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