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에서 나눔의 씨앗을 뿌리기 위해 아름다운 가게 2호점 개점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오는 28일 나운동 시민문화회관 행사장에서 의류, 도서류, 화분, 생활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군산 1호점인 명산점은 지난 2006년 5월 아름다운가게 68호점으로 문을 열어 그 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부로 성장을 거듭해 왔다.
군산 2호점 개점은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을 역임하였던 임갑수 준비위원장을 중심으로 300만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한 김종숙 시의원과 뜻있는 시민들의 참여 아래 개점 준비가 한창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는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아름다운가게 2호점 준비를 위한 씨앗기금을 마련하는 자리로 오는 5월 말 시립도서관 인근에 100㎡ 규모로 문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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