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W갤러리에서 한?독 미술교류 “시간과 공간”전이 열린다.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국과 독일 미술교류전으로 양국 작가들의 상호 교류를 통해 현대미술의 흐름을 알아보며, 예술을 매개로 한 소통을 시도해 보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들은 시간과 공간이라는 주제를 테마 삼아 서로 다른 예술적 토대위에서 해석을 하고 있다.
3차원의 공간의 개념을 2차원의 캔버스 위해 회화, 드로잉, 사진, 인쇄 등으로 표현을 하며 각기 다른 개념으로 시작된 이 전시는 권혜정, 김광숙, 김수자, 이나경, 홍기자 작가와, 안드레아스 그루너트, 복단 호프만, 마리케 하인즈 호크, 레나테 호프만, 볼프강 슈미츠 등 총 10명의 작가로 각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작가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독일 작가들의 다양한 표현 방법과 각국 작가들의 예술흐름을 알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W갤러리 관계자는 "익산시민과 도민이 함께 문화의 향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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