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봄철 교통시설물 일제정비에 나섰다.
시는 차선이 퇴색돼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서부산업도로 570m에 대한 차선정비를 완료했으며, 불량한 차선 규제봉 324개와 훼손된 89개소 교통표지판을 신설, 교체했다.
이달에는 퇴색된 신호등 철주 도색과 청각 장애인을 위한 음향신호기 설치 및 시가지 과속지역에 대한 지그재그 차선 설치와 고휘도 차선도색을 실시해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읍지역에는 교통표지판 등 14종에 5513개소, 교통신호기 449개소가 설치돼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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