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30분부터 화장로 3기 가동키로
남원시는 청명, 한식, 윤달을 맞아 4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승화원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윤달을 맞아 개장 화장 등 승화원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화장로 3기를 최대 활용해 아침 7시 30분부터 화장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승화원을 풀 가동할 경우 1일 25기까지 화장이 가능해 이용객들에게 최대한의 편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봉안당 신축(9,000기 봉안)과 승화원 리모델링, 진입로 확 포장, 주차장을 조성했다. 금년에는 1,1억6,000만원을 투입해 윤달이 끝난 후 7월말까지 노후화된 승화원 화장로와 공해방지시설을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화장로와 공해방지시설 현대화 사업 등이 마무리되면 승화원과 승화당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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