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제휴를 맺은 카드사의 출연금이 1억300여만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시와 제휴를 맺은 카드는 전북은행과 농협중앙회의 ‘군산사랑 카드’, LG캐피탈의 ‘군산애향 카드’, 국민은행의 ‘내고장 사랑카드’ 등 4개로 카드 이용액의 일부를 군산에 환원해 나눔과 기부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현재 군산 제휴카드를 이용하는 사람은 5,972명이며 카드 이용액의 0.1~0.2%를 시 발전기금과 400만 나무심기, 추석나눔 행사 등의 복지기금으로 출연한 결과 1억336만원을 군산에 환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랑 제휴카드 협약은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뜻 깊은 사업으로 지역 사랑카드 발급 및 사용 확대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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