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JCI(국제청년회의소) 명예회원에 위촉됐다.
15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지난 14일 도교육청을 방문한 JCI 전북지구 이상근 회장으로부터 명예회원패를 받고 양기관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상근 전북지구 회장은 “김 교육감이 JCI 전북지구 명예회원이 되신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개발, 지도역량개발, 세계와의 우호증진, 사업능력개발 등 4대 이념을 가지고 활동하는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올해 전북지구에서는 어린이 지킴이 캠페인, 출산장려운동, 새터민 청소년 자매결연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도교육청과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도교육청은 JCI를 비롯해 라이온스, 로타리 등 사회봉사단체 등과 연대해 활동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학교 안팎에서 보호받고 있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JCI에서도 학생 안전과 인성교육, 장학사업 등에 많은 도움을 베풀어 달라”고 당부했다.
JCI 전북지구청년회의소는 1969년에 창립한 국제민간단체로 총 3056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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