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골보건지소, 3개월간 골다공증 예방 및 관리 교실 운영
정읍시샘골보건지소가 어르신들의 건강 챙기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샘골보건지소는 지난 14일 골다공증 관절염 위험군, 일반시민을 위한 골다공증 예방 및 관리 교실을 열었다.
앞으로 3개월간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뼈를 튼튼하게 해줄 수 있는 식이요법 교육, 금연?절주 DVD 상영 등 다양한 내용의 건강교육은 물론 대상자들의 골밀도 및 근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공체조를 매주 화요일 전문강사 지도하에 실시할 예정이다.
개강일 첫 교육에서는 전북과학대학교 간호과 김영미 교수가 골다공증 예방 및 관리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샘골보건지소는 신체활동이 부족한 노인층의 신체 활동량을 증가시키고 적절한 운동자극으로 골밀도를 증가시켜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샘골보건지소는 노년기 건강행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내달 9일부터 신바람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샘골보건지소는 이날 교육에 앞서 정읍시보건소 추진사업과 KTX 정읍역사 원안추진 당위성 및 주민세 인상안 등 시정현안에 대한 설명을 갖고 시민들의 이해를 높였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