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젊고 강한 소상공인 육성의 일환으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30 청년창업 희망을 빌려 드립니다’ 교육에 참가할 창업교육 지망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총 10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e-비즈니스, 서비스, 도?소매 유통, 외식업 등 4개 과정이다.
교육대상은 도내 1년 이상 거주한 자로 만 20~39세 창업 준비자이다.
주요내용은 아이템 선정, 상권입지, 세무회계 등 창업이론과 사업체의 성공 노하우 전수, 모의창업, 창업프로세스 등 현장체험이 병행 실시돼 창업을 준비한 예비 청년 소상공인들에게 매우 유익한 교육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정읍시민에 한해 교육실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교육을 수료하면 2000만원의 창업자금이 특례보증 지원된다.
김생기 시장은 “앞으로 청년들이 창업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각종 시책을 발굴 추진하고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경영멘토링, 경영개선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창업교육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717-1300), 소상공인희망센터(www.jbsos.or.kr), 정읍시청 민생경제과(539-5603)로 문의.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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