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진(51) 전 전북대 사무국장이 전북교육청 부교육감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전북교육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내달 인사에서 현재 국방대학교에 파견 중인 황호진 전 전북대 사무국장이 부교육감으로 임명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임 부교육감으로 알려진 황 전 사무국장은 전주고와 한양대 및 동대학원,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행정고시 26회로 입문해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인적자원정책위원회, 대한민국학술원 사무국장, 전북대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국방대학교 파견 중이다.
지난 2009년 2월 전북체신청장에서 부교육감으로 임명돼 3년 간 업무를 수행해 온 김찬기(57) 부교육감은 내달 인사에서 전남대 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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