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쌀 재배면적 1,000ha 확대로 농촌경제 활력
남원시는 FTA 체결에 따른 국제농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하면서, 최근 친환경 쌀 학교급식 확대와 소득 증가로 안전 농산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적극 대응하고자 현재 337ha인 친환경 쌀 재배면적을 2015년까지 1,000ha로 확대 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2012년에는 친환경 농업육성자재 지원 사업, 친환경농업
신규인증확대 지원사업 등 총 14개 사업에 59억원을 투자할 예정
이다, 구체적 실현 방안으로 2015년까지 지구단위 친환경 쌀 재배단지를
13개소 300ha 조성하고, 각 읍면별 친환경 벼 재배면적 확대 목표를
설정해 추진하며, 친환경 신규인증 지원 사업 확대로 신규 농가확보
및 마을 순회 간담회를 통한 친환경 쌀 재배면적 확대를 추진하고
농업기술센터 전담지도사 현장 배치로 친환경 쌀 현장 재배 지도를 강화
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급식 등 유통망 확충을 위해 생산된 친환경 벼는 농협 및 남농RPC에서 책임 수매하고, 농가에서는 친환경 쌀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2012년 친환경 쌀 재배단지 조성지구 및 읍면별 친환경 벼 재배면적 확대 참여 필지 선정, 친 환경 농업육성자재 지원사업 등 14개사업을 희망하는 작목반이나 농가는 1월말까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남원시 축산과에서는 친환경 인증면적확대와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친환경실천농가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현재 경지면적의 5.1% 수준인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을
2015년까지 10%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로 지속적인 인증면적 확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남원=천 희 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