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욱, 특별예산 지원 인구감소 등 현안문제 해결 강조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정읍시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민주통합당 김형욱(47, 사진) 예비후보가 국회에서 특별지원법을 제정해 위기의 정읍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정읍은 고령화, 저출산 뿐만 아니라 저성장의 대표적인 지역으로, 시의 예산이 부족해 단독사업은 물론 지역 예산과 매칭을 하는 국가사업도 갈수록 시행하기 어렵다”며 “이를 위해서는 더 많은 국가예산이 지원돼야 하나 정부의 예산지원이 없기 때문에 결국 국가사업을 매칭하기 어려워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이로 인해 지역의 젊은이들은 고향을 떠나 결국 저출산과 저성장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인구가 갈수록 줄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게 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이같은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회에서 초고령, 저출산, 저상장 지역을 위한 특별지원법을 제정해 특별예산 지원으로 산업발전, 보육, 교육, 노인복지, 문화 등 모든 분야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며 “특별지원법을 통해 정읍의 보육과 교육복지는 확대될 것이고 지역 내 산업단지에 대한 국가지원도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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