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이병칠)가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한의약건강증진 허브사업시범 보건소로 선정돼 4,300여만 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4일 올해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한의약 사업 개발 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시 보건소는 인구의 고령화 추세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중풍?치매, 근골격계 질환 등 만성?퇴행성질환 예방 등을 위해 한방중풍예방교실을 비롯 한방기공체조교실, 한방사상체질교실, 한방육아교실, 퇴행성관절염 관리교실 및 한방비만교실, 한방이동보건소운영, 경로당 순회진료, 가정방문 등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한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방진료(침, 뜸, 한약엑스산제 투약) 및 상담으로 맞춤형 한방 방문 진료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 할 방침이라고 시 보건소 관계자는 말했다.
한의약건강증진 허브보건소사업이란 단순한 한방진료에서 벗어나 한의약 건강증진 개념을 공공 보건사업에 적용해 지역주민의 질병예방 및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통합적 지역중심 한방사업을 뜻한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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