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가 모악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연계한 예향천리 마실길을 완공했다.
22일 시 공원녹지과에 따르면 총사업비 4억여 원을 투입, 금산사~황곡마을~수류성당~원평장터~금평저수지로 이어지는 예향천리 마실길 21km를 조성하면서 산길 주변 50ha에 대해 간벌작업, 고사목제거, 가지치기 등을 실시해 아름다운 숲길로 정비했다.
또한 이번에 조성된 예향천리마실길 21km를 포함해 모악산 마실길 35㎞, 금구면 명품길 24㎞, 진봉면 새만금 바람길 10㎞를 조성, 걷기 좋은 길 총연장거리 90km를 만들었다는 것.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예향천리마실길은 산촌과 농촌마을에서 장터로 이어지는 길로 탐방객이 편안히 걸으며, 시골마을과 재래시장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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