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 ‘기대’
정읍시가 68개소의 모범음식점을 새로 지정했다.
정읍시보건소(소장 전갑성)는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좋은 식단제에 대한 음식업소의 동참을 유도, 활성화하기 위해 모범음식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영업신고 이후 6개월이 지난 음식점 중 79개 업소의 희망 신청을 받아 조리장 및 화장실 위생관리 상태, 취급음식 및 좋은 식단 이행, 영업주 및 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상태 등을 기준으로 현지 확인 조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68개 업소를 선정했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상수도 사용요금 30%를 감면하고, 영업시설개선자금이나 육성자금을 연 3%의 금리로 최고 5000만원까지 융자하며, 시 홈페이지 게재를 통해 대내외적 홍보도 강화한다.
또 모범음식점 지정증 교부 및 지정 표지판 제작 배부, 홍보용 앞치마, 위생모, 남은 음식물 포장 용기 지원 등의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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