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칠보파출소, 영농현장 찾아 주민애로사항 수렴
정읍경찰서(서장 진교훈) 칠보파출소(소장 김종선)가 농촌마을 주민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논두렁․밭두렁 소리방’을 운영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칠보파출소는 지난 17일부터 칠보면 32개 마을 논과 밭, 과수원 등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며 애로사항 수렴은 물론 빈집 순찰활동을 강화는 등 적극적인 친서민 치안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
특히 칠보파출소는 지난 4월부터 ‘주민 말 잘 들어주기 운동’ 일환으로 ‘청소년 탁구교실 소리방’과 함께 ‘쌀국수 릴레이 소리방’을 운영하는 등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김종선 파출소장은 “앞으로도 논두렁․밭두렁 소리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만족하는 역동적인 경찰활동을 펼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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