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재해 예방 유공, 상황관리 등 자연재해대책 전분야에 헌신적
남원시 재난관리과에 근무하는 한치호 주무관(지방전산7급)이‘재해대책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1997년 공무원으로 임용돼 공직생활을 시작한 한치호 주무관은 지난 2007년 9월부터 자연재해대책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그간 각종 재난 재해로부터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책임감있게 수행하여 왔고, 이로인해 참 봉사행정에 솔선수범했다는 평가를 주위로부터 받아왔다.
한치호 주무관은 2008년 재난종합상황관제시스템을 구축하여 신속하게 재난상황을 지휘할 수 있는 선진화된 시스템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고 있고, 2009년과 2011년 실시된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기간중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을 가상한 대규모“풍수해대응 통합현장 시범훈련”을 성공리에 실시한 바 있고, 2011년말 준공을 목표로 홍수위 및 홍수도달시간을 예측하여 홍수에 대비할 수 있는 홍수재해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함으로 한발앞선 홍수대비에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자연재난대책업무를 수행하면서 여름철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중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응을 위하여 평일 근무시간에는 물론이고 휴일과 야간에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함으로써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남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왔다
특별히 각 읍면 및 마을단위에 재난음성 방송 통보시스템을 설치해 재해예방 홍보체계를 구축하고, 악천후나 기상특보 발령시 신속한 문자 발송으로 시설원예와 축산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재난관리업무의 체계화를 위하여 매년 안전관리계획, 표준행동매뉴얼, 상황관리매뉴얼 등을 수립 정비하여 비상사태 발생시 단계별 상황근무체계 확립 등의 체계를 정비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08부터 한치호 주무관의 적극적인 재난관리 업무 추진에 힘입어 남원시가 ‘전국 자치단체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75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전라북도 재해대책 최우수기관 선정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