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세방 이의순 재단(이사장 이의순)이 어버이날을 맞아 군산지역 독거노인 100명에게 1,00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카네이션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케 했다.
이 재단은 소외된 이들을 돕겠다는 의지로 세방그룹 창업자 이의순 회장이 2007년 12월 사재를 출연해 만든 사회복지법인이다.
이번 사랑나눔은 군산시로부터 어려운 독거노인 100세대를 추천받아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참치세트, 라면, 김세트 등 생필품과 카네이션 꽃을 전달했다.
세방(주) 류병은 군산지사장은 “이번 행사는 세방그룹 창업자인 이의순 회장이 평소 계획했던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행사”라며 “재단 차원의 이웃사랑 행사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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