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민원업무 및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 제공
몸이 불편하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읍지역 기초수급자, 장애인, 노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회복지심부름센터가 문을 열었다.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천년)는 지난 18일 김생기 시장과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수성동사무소 앞에서 정읍시사회복지심부름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정읍시와 전북도의 지원을 받는 사회복지심부름센터에서는 사회취약계층들의 각종 민원업무 신청 전달과 시장보기, 긴급상황시 방문 도움, 간단한 일상생활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찾아가는 서비스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이 전화로 필요한 생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센터 운영은 복지서비스 기관인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맡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대표전화는 1577-1966, 직통전화는 538-1966이다.
박천년 회장은 “심부름센터 개소로 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을 센터종사자가 직접 방문해 필요한 심부름을 무료로 대행해 주면서 간단한 심부름뿐만 아니라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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