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자원봉사센터 의뢰,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구슬땀’
밝은사회 정읍클럽(회장 김용연)과 좋은사람들의 모임(회장 김인숙, 이하 조사모)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일 칠보면 권혁만(58, 지체장애 2급)씨를 찾아 낡은 스레이트지붕을 칼라강판 지붕으로 수리하고 도배를 해주는 등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용연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다”면서 “여건이 허락되는 한 회원들과 뜻을 모아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집수리 현장을 찾은 박진상 센터장은 “지난해에도 조사모에서 어려운 이웃을 찾아 20여가구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며 “회원 중에는 하루하루 생계를 이어가는 분들도 계시는데 가지고 있는 기술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고 치하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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