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청소년정책 우수기관 표창 시상금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29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0년도 청소년 보호 및 정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1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 더욱 박차를 가해 청소년들의 역량강화와 다양한 활동 지원 등 실질적인 청소년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3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를 기초로 청소년유해업소 단속 및 개선노력과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 활성화 등 청소년지원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 정읍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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