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가 올해 도내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1356억원을 지원한다.
5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영규모는 3조 2075억원으로, 이중 전북본부는 1356억원의 예산을 배분받아 자금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전북본주 정책자금 예산 중 업력 7년 미만 기업에 지원되는 창업자금은 740억원으로 전년대비 18.4% 증가했고, 업력 7년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신성장유망자금은 315억원으로 전년대비 40.5%가 감소됐다.
특히 중진공은 올해 정부의 녹색 신성장, 지식서비스산업 등 전략업종 시설투자에 대한 지원비중을 확대했고, 신규 고용 창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우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우량기업과 한계기업을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고 동일기업에 대한 편중지원을 제한하는 등 정책목적성을 대폭 강화한다
이에 따라 정책목적성이 높은 철강, 자동차, 조선업종 등 전략산업 분야 중심으로 전체예산의 80%를 중점 지원한다.
정책자금 신청 희망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에 있는 ‘정책자금 융자도우미’를 통해 신청요건?추천자금 등을 자가진단 후 정책자금을 신청하면 된다.
정책자금 신청기간은 업력 7년 미만의 기업에 대한 창업기업지원?개발기술사업화자금 신청일은 매월 1∼5일이며, 업력 7년이상 기업에 대한 신성장기반?긴급경영?사업전환자금 신청일은 매월 6∼10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산업1~2팀(063-210-9922~5, 9932~4)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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