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H공사가 전주완주 혁신도시 내 단독주택용지 분양계약을 완료한데 이어 전북개발공사가 상업용지 공급에 본격 나선다.
전북개발공사(사장 유용하)가 전주?완주 혁신도시에 중심상업용지 9필지, 일반상업용지 14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5필지 등 총 28필지 2만3420㎡를 실수요자에게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의 필지별 면적은 518~1695㎡, 480만원대 공급금액과 유리한 대금납부조건으로 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최근 LH공사 전북혁신도시사업단이 공급한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용지가 100% 분양을 완료, 이번에 전북개발공사가 분양하는 전주권 중심?일반상업용지(16필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상업용지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수용세대수 7603호) 건설 등이 추진될 예정으로 주변여건을 꼼꼼히 따져 결정한다면 좋은 투자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3월 19일 분양계약을 체결한 지방행정연수원이 들어서는 완주권의 일반상업용지(7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5필지)도 연수원 교육생 등 유동인구를 고려할 때 투자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전주?완주 혁신도시 근린생활시설용지 중 LH공사 공급분이 전필지 분양을 완료한데 이어 혁신도시내 마지막 남은 알짜 근린생활시설용지 분양”이라며“혁신도시에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되면 상가 활성화와 함께 자산가치도 크게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경쟁입찰로 공급되는 상업편익용지는 오는 29일 입찰 접수 및 개찰?당첨자 발표를 거쳐 30~31일 양일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미분양 토지는 내년 1월 10일부터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
분양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www.cdc21.co.kr)에 게시된 매각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고객지원부(063-280-7411)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박용주기자
오는 29일 신청 접수, 개찰 및 당첨자 발표, 30일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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