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대표단, 장위국 강소성부성장 예방
중국 강소성을 방문하고 있는 전북도의회 대표단(단장 김병곤 의장)이 전북도와 강소성간 교류 확대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도의회 대표단은 지난 9일 장위국 강소성부성장을 예방하는 자리에서 “전북도와 강소성이 상호호혜의 원칙에 의해 서로이해의 폭을 넓혀온 지 12주년이 되고 양 지역 교류 증진의 폭이 넓어졌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교류와 협력이 돈독하게 하는 한편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제의했다.
이어 가진 강소성 인대 상무위 (수석 부주임 백소녕) 주최 만찬석상에서 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도의회와 강소성 인대 상무위간 자매결연 이후 정례적인 상호 방문을 통해 양지역간 많은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앞으로 여러 분야에 걸쳐 실질적인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튿날인 10일 대표단은 강소성 인대 관계자들과 만나 양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교환을 갖고 외자 유치와 관련된 각종 지원책을 설명했다.
한편 대표단은 11일 왕연문 양주시장 주관으로 조찬 간담회를 갖고 전북도와 양주시간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우호협력증진에 대해 토의를 가질 예정이다./장현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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