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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어떻게 준비하나 (2)산업경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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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어떻게 준비하나 (2)산업경제위원회
  • 전민일보
  • 승인 2010.11.0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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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 핵심공약, 점검-진단할 것"

전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장영수)는 전북도의 신성장동력사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해외 시장개방에 대비한 농업·농촌 발전방향,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청, 출연기관인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전북테크노파크 등이다.
특히 전략산업분야는 민선 4기에 이어 민선 5기 김완주 도정의 핵심공약사업이다. 신성장동력사업으로 꼽고 있는 첨단부품소재와 국가식품클러스터 등이 그 것이다. 특히 민선 5기에는 일자리창출이 최대 화두다. 일자리본부를 구성할 만큼 민생현안에 도정이 집중돼 있다.  이 때문에 산경위의 이번 감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산경위는 이번 감사에서 기업유치의 성과 및 문제점, 새만금 군산 경제자유구역청의 외자유치 실적, 올해 MOU체결현황 및 공장설립 현황, KIST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 건립 및 운영현황 등 전략산업의 현주소,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등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는 방침이다.
산경위는 국내기업유치 실적을 시작으로 외자유치, 기업유치를 위한 전북투자유치사무소의 활동 실적 등이 감사 집중 대상에 올라온 상태다. 또 재래시장과 구도심 살리기 사업도 생색내기에 그치는 지 여부를 꼼꼼히 따진다는 계획이다.
산경위는 특히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사업 추진현황과 쌀 판매 촉진사업, 쌀 재고 현황 및 수급 안정 대책 등도 집중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농업기술원의 역할론도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또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자동차부품혁신센터, 전북신보,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의 주요업무 추진현황도 집중 검토된다.
산경위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오는 4일과 5일 연찬회를 갖고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할 예정이다.
장영수 위원장은 "산경위 소관 부서의 각종 현안사업은 김완주 도정의 핵심공약이 상당수 포함돼 있어 이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데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특히 전략산업국은 민선 4기에 이어 5기 들어서도 이어지는 만큼 성과 등의 검증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경위는 장영수(장수)위원장과 김영배(익산2), 강병진(김제2), 권익현(부안1), 김용화(군산2). 오균호(고창2), 오은미(순창), 최진호(전주6), 하대식(남원2) 의원 등이 감사반이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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