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8 22:17 (토)
‘제8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오는 21일 팡파르
상태바
‘제8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오는 21일 팡파르
  • 전민일보
  • 승인 2010.10.14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유일의 발효식품박람회‘제8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IFFE)’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특설전시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IFFE는 전 세계적인 슬로우 푸드 인기바람을 타고 해외 10개국 35개 기업과 150여명 바이어가 참가, 도내 발효식품기업의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또한 올해 행사는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음식관광축제와 함께 열려 5000여명의 해외 방문객이 전북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엑스포는 세계 10개국 260개 기관 및 기업에서 350개 부스를 개설, 지난 2008년(177개 기관 및 기업, 307개 부스)보다 행사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엑스포는 국제발효식품관, 발효마케팅관, 국제발효컨퍼런스 및 세계발효마을 연대회의,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국제발효식품관에는 일본발효기업특별전과 해외기업특별전에는 간장으로 유명한 킷코망, 식초 미츠칸, 낫또 마무리야, 오키나와현 장수식품 기업 등 일본의 대표적 발효식품 업체와 스낵, 커피 발효술, 발효햄, 와인 등을 생산하는 해외 굴지의 발효식품업체가 대거 참여한다.
이와 함께 국내 145개 발효식품기업(185 부스)이 참가하는 발효마케팅관에서는 소비자와 바이어를 현장에서 연결하는 직거래 비즈니스의 장이 열린다.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지난해부터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B2B 수출 및 구매상담회에도 14개국 67명의 해외 바이어와 80명의 국내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문윤걸 엑스포 조직위 사무처장은“올해는 예년에 비해 해외 기업과 바이어, 국내 업체들의 참여가 크게 늘었다”며“한국음식문화축제와 함께 열려 발효식품 기업과 해외 바이어는 물론 많은 해외 관광객이 전북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용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지유온 성장 가속화…상장전 경쟁력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