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잠비아 한국방문단이 11일 장수군을 찾았다.
세계농업기술인협회(회장 제해수)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장수군 방문은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고 있는 장수군의 사과 재배기술을 공유하고 생산에서부터 출하, 유통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사과산업을 배우고 이해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잠비아 관계자와 세계농업기술협회 관계자 33명은 신지식인 김재홍씨가 운영하는 홍로원을 방문해 최소한의 노력으로 고품질의 사과를 다수확할 수 있는 밀식재배 과원을 둘러보고 화훼단지를 방문했다.
또한 장수사과시험포를 방문, 서병선 소장으로부터 장수군 일반현황과 장수군 농업, 사과산업 현황 등을 보고 받고 농기계사업단을 찾아 농기계와 인력의 효율적 운영 등 영농기계화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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